[뮤지컬] 인천종합예술회관 맘마미아
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상영하는 맘마미아입니다.
멀리서 보이는 현수막을 보며
기대하는 마음으로 예술회관을 들어섭니다.
공연시작 50분 전에 도착했습니다.
그나마 사람들이 덜 했습니다.
벌써부터 와서 앉아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구요.
여러 단체에서 행사하시는
분들이 티켓판매대를 만들어
기다리고 있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.
드디어 저도 [맘마미아] 뮤지컬을 보게
되었다는 기대감으로 기다려봅니다.
포토존입니다.
사람들이 없을 때 여러 포즈를 취하고
찍었어야 했는데,
나중에는 사람들이 많아서
한참 기다려야 했습니다.
이제 티켓을 확인 후에 들어가게 됩니다.
철저하게 뮤지컬 상영에 관한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서요.
상영장면 하나 찍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한가득이었습니다.
마지막에 출연진 전체가 나와서 '댄싱퀸'을 하는 장면은
꼭 남기고 싶었습니다.
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.
현재 전국투어 중입니다.
그래서 그런지 몇몇 배우들의 쉰 목소리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.
아쉬움도 잠시 소피역의 김환희 님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.
오늘의 캐스팅이었습니다.
도나 최정원
타냐 홍지민
로지 김경선
소피 김환희
샘 김정민
해리 이현우
빌 송일국
송일국 님이 첫 등장에 관객석이 웅성웅성했습니다.
연예인님을 멀리 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.
꽤 멋진 캐스팅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.
박수를 치면서 함께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
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.
공연 후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리다가
어떤 단체가 이 세분과 함께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.
공연 후 잠시 기다리면 이렇게 출연진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나 봐요.
아주 가까이에서 최정원 님을 보게 되었습니다.
선하시고 겸손하신 모습을 보게 되어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.
지인분이 선물해 주신 프로그램북입니다.
뮤지컬 덕후분이 프로그램북과 CD는 꼭 사야 한다고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.
공연에 관한 설명과 함께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.
뮤지컬 장면 하나하나가 생각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.
이렇게 최정원 님의 사인도 받아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습니다.
네임펜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.
공연 보러 갈 때에 꼭 네임펜을 챙겨가야 하겠습니다.
저는 주로 소극장 공연을 주로 관람했는데요.
오랜만에 대공연장에서 아주 멋진 [맘마미아] 뮤지컬을 보면서
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.
엄마와 딸이 함께 보면,
함께 울컥하는 장면들이 많은 공연입니다.
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어폰을 귀에 꽂고,
맘마미아 뮤지컬 음악을 들으면서
기분 좋은 날을 보냈습니다.